2012년 10월 24일 수요일

제 3 부 앤젤라와의 노예대결

"넌 진정한 노예가 될 수 있을거다. 넌 빛이 날꺼야... 벌써 진정한 노예가 되었는 지도 모르 고..." 겐스케가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었다. 미카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었다. 5일 동안 - 원래 겐스케는 보름여 동안 일본에 머물면서 미카를 훈련시킬 계획이었다 - 미카는 별다 르게 배운게 없었다. 노예 특유의 걸음걸이, 즉 두 팔을 늘어뜨리고 무릎을 허벅지와 정강이가 직각이 되도록 높게 들어올려 걷기나 기어다닐 때 좀더 정확하게 손과 무릎을 짚어 엉덩이가 이쁘게 씰룩거리게 보 이는 법 정도가 배운게 전부였다. 그 외엔 강의가 끝난 후 정해진 시간마다 겐스케에게 보지와 항문 검사를 받고 정해진 시간마다 겐스케의 자지를 빨고 정해진 시간마다 엉덩이에 채찍질을 당하는 것이 다였다. 하긴 정기적인 채찍질 덕분에 이제 어느 정도의 엉덩이 때리기라면 미카도 살짝살짝 보짓물을 흘릴 수 있게 되 었다. 고통을 즐길 줄 알게 된 것이다. 그것 빼면 별로 새로울 게 없었다. 하지만 그것도 아직 멀었다. 이오리처럼 예쁘게 비명을 지르 며, 멋지게 몸을 버둥거리며 얻어 맞을 수는 없을꺼야... 아직은 말야... 미카도 그걸 알고 있 었다. 나머지 시간은 말 그대로 가사 일로 채워졌다. 겐스케는 안그래도 깨끗한 거실바닥이나 식기 따위를 끊? ! ?없이 닦게 했다. 이런 걸 한다고 어떻게 제니퍼나 올리 같은 노예가 될 수 있다는 거지? 미카는 자신의 특기인 배설물 먹기나 수간 플레이를 함으로써 겐스케를 즐겁게 해주고 싶었지만 그럴 기회는 없었다. 똑똑. "들어오세요." 딸칵. 미카는 첸교수의 연구실 방문을 열었다. 조심스레 들어간 후 다시 살며시 문을 닫았다. 탁. "부르셨습니까? 교수님." "흠... 불렀지." 미카나 이오리가 연구실에 들어오면 늘 그렇듯이 첸은 안경을 벗어 책상 위에 올려 놓은 후 앉고 있던 의자를 뒤로 당겨 젖히고 두발을 책상위에 올렸다. "쿄꼬라고 이사장 차녀인데... 알고 있나?" "예, 직접 뵌 적은 없지만." "나이는 미카보다 한 3살 적나... 그럴꺼야." "예..." "그 쿄꼬씨에게 앤젤라라는 양키 노예 계집이 있는데... 자랑이 이만저만 아니더군..." "예..." 미카는 무슨 말인지 짐작이 갔다. 그래, 원래 주인들은 자기 애완동물 따위를 가지고 경쟁하길 좋아하니까... 그래서 애견 전시회나 양치기 개 콘테스트 같은 게 열리는 거구 말야... 그런데 이렇게 되면 내가 이오리 보다 낫다는 얘긴가? 미카는 한편으로 어깨가 으쓱해지는 기분이었다. "무슨 말인지 알지? 그래서 그 앤젤라라는 년과 쿄꼬씨 코를 납작하게 해주고 싶거든... 뭐, 이 사장 차녀라지만... 이겨도 괜찮겠지." "저..." "왜? 질문이라도 있나?" "예, 종목 같은 게 있다면 어떤..." "저쪽에서 내거는 거라면 뭐든지 해야 돼. 하지만 너도 꽤나 단련했잖아?" "예... 그럼 이오리는..." 미카는 확인하고 싶었다. 이젠 자신이 이오리 보다 더 나은 노예인지를... 언니로서 왠지 동생 보다 못하다는 느낌이, 그런 열등감 비슷한 게 이제껏 항상 은근히 미카를 따라다녔기 때문이 다. "이오리는 지금 내가 평소 신세지던 분께 잠시 빌려드렸지. 그분이 아끼시던 애완견이 최근에 죽었다더군. 늙어서 말야. 그래서 그 애완견 대신 애완동물 노릇 좀 하라고... 방금 전화왔는데 좋아하시더군. 뭐 개 보다 훨씬 말귀도 잘 알아듣고 똥오줌도 확실히 가리니까... 가끔 보지나 좀 간질러 주면 되니..." 미카의 얼굴이 약간 어두워졌다. 알았어요, 알았어... 그랬군. 내가 이오리 보다 더 나은 노예 가 아니라는 말이지? 그럴꺼야. 아직은 말야... 하지만 오늘 앤젤란지 뭔지 하는 계집을 발판 삼아 확실히 보여주겠어. 이 미카야 말로 당신의, 주인님의 둘도 없는 노예라는 것을... "예, 그렇다면 이오리 대신 오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래. 오늘 잘하면 내 상을 주지." 상이라구? 미카의 얼굴이 약간 밝아졌다. "음... 넌 똥구멍 보단 보지 쪽이 더 좋지?" "예, 하지만 똥구멍 쪽도 나날이 감도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흠... 그래? 그렇다면 상은 없었던 걸로 할까? 칸 녀석과 보지로 교미할 수 있도록 해줄 참이 었는데..." 미카는 간만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원래 미카는 이오리와는 달리 항문쪽이 별로 예민하질 못했다. 이오리는 원래부터 항문쪽이 예민한데다 고등학생 때부터 그곳을 여러 주인들 이 길들여 놨기 때문에 얼마든지 보지 만큼, 아니 오히려 보지 보다 더한 쾌감을 느끼지만 미카 는 그러질 못했다. 미카의 뒷구멍쪽 처녀는 첸의 것이었다. 첸이 처음 항문섹스를 할 때 미카에겐 한동안 지속되는 뜨거운 똥마려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지금은 그때 보다는 훨씬 감도가 좋아져 항문으로 도 얼마든지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지만 역시 보지 만큼 은 못했다. 첸도 그걸 아는지라 미카의 항문을 계속 발달시키기 위해 왠만해선 보지쪽의 섹스를 허락하지 않았다. 더구나 최근들어서는 보지는 오줌구멍만으로서의 의미를 가질 뿐 항문섹스 일색이었다. 보지는 미카 혼자 겨우 딸딸 이로만 그 욕구를 달랠 뿐이었다. 것도 이오리와 첸의 눈을 피해서 말이다. 미카에겐 보지 딸딸이 마저도 금지되어있었기 때문이 다. 딸딸이도 오로지 항문쪽에만 허락되었다. 미카에게만은. 그래서 이번 상은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았다. "아닙니다, 그 상을 받겠습니다, 주인님." "그렇지? 네 똥구멍은 아직이야. 다 안다구... 좋아, 고 앤젤라년 보다 잘한다면 네 남편과 보 지로 하는 섹스를 허락하겠어. 어때, 좋은가?" "예, 반드시 그년 보다 잘하겠습니다. 주인님." 좋아, 오늘 멋지게 해보는 거야. 미카는 결의를 다졌다. 휴... 말 잘못했다가 간만의 찬스를 놓 칠 뻔 했잖아? 기다려요. 낭군님... 곧 당신과 보지로 섹스를 할 수 있을 거에요. 당신은 그곳 이 그곳이겠지만, 아니 오히려 똥구멍 쪽이 더 조여 주니까 그렇지 않을라나? 어쨌거나 정말이 지 오랜만에 보지를 사용할 수 있겠네... 와우! 미카는 책상 옆으로 걸어가 허리를 숙여 첸의 구두에 입을 맞춘 후 약속시간과 장소 - love hotel - 가 적혀져 있는 메모지를 받아 들고 조심 스레 연구실을 나왔다. 앤젤라와 미카는 발가벗은 채로 첸과 쿄꼬 앞에 - 앤젤라는 첸의 앞쪽에 미카는 쿄꼬의 앞쪽에 - 섰다. 그 둘에겐 9cm 높이의 하이힐만이 허락되었다. 둘 다 두손을 깍지 껴 머리 뒤로 돌렸 다. 보다 가슴이 잘 드러나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리고 두 다리는 어깨 넓이 보다 조금 더 벌려 보지가 조금이라도 더 들어나게끔 했다. 첸과 쿄꼬는 나란히 팔걸이 의자에 앉아 두 노예의 몸 매를 감상했다. 쿄꼬가 먼저 입을 열었다. "미카양의 몸매, 훌륭하군요... 다리도 긴 편이고... 얼굴도 예쁜데요? 탤런트 해도 되겠어... 당신이 노예로 삼을만 하겠어요." "앤젤라도... 마찬가지군요. 저 거대한 엉덩이라... 당장 그녀의 똥구멍을 사용하고 싶은데 요..." 첸은 침을 꿀꺽 삼켰다. "호호호... 칭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만약 당신의 노예가 성능면에서 우리 앤지 보다 낫다는 판단이 들면 그땐 맘대로 앤지의 똥구멍이든 보지든 사용하세요." "자신 있다는 뜻인가요?" "글쎄요..." 첸과 쿄꼬는 계속해서 두 노예의 몸매를 감상했다. 미카와 앤젤라는 자세를 유지한 상태로 옆면 을 볼 수 있게끔 90도 정도를 돌았다. "이렇게 보니 당신 노예의 엉덩이가 더욱 거대해 보이는데요?" "오... 미카양의 아랫배... 좋은데요." 두 주인은 그런식으로 서로의 노예를 칭찬해마지 않았다. 아직까지는 그런식이었다. 미카와 앤 젤라는 마지막 감상 포인트인 항문과 보지를 드러나게 하기 위해서 엎드린 검사자세를 취했다. 앤젤라 역시도 쿄꼬에게 그런식으로 교육을 받았는지 미카가 취하는 검사자세와 똑같은 자세를 취했다. 예의 어깨를 바닥에 밀착시키고 엉덩이를 하늘 높히 쳐든 자세 말이다. 앤젤라의 보지 와 항문은 갈색털로 빽빽하게 뒤덮혀 있었다. 덮수룩했다. 그리고 항문의 색깔은 어쩐지 진한 자주색에 가까웠다. 미카의 항문은 차라리 붉다고 표현하는게 나을듯 싶었다. 미카 역시 검은 털이 보지와 항문에 걸쳐 있었지만, 일본인치곤 진한 편이지만 앤젤라 만큼 진하지는 않았다. 보지 역시 음순의 길 이나 두툼함에서 앤젤라가 월등했다. 단지 둘의 공통점이라면 벌써부터 털이 보짓물로 질척이고 있다는 것뿐이었다. "잘 보았습니다. 미카양의 몸매..." "예, 저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군요..." 아니, 이미 우열은 나있었다. 앤젤라의 몸매는 완벽 8등신 그자체였다. 92-60-97, 볼륨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고 서양인 특유의 긴다리에 가느다란 팔, 거기다 조막 만한 얼굴위에 놓여진 인형같은 녹색의 커다란 눈, sexy함을 더하는 시원스레 커다란 입. 마지 막으로 결정타는 걸쭉한 보지에 항문, 그 두 구멍을 잇는 덮수룩한 치모였다. 미카의 보지와 항 문 그리고 털은 왠지 빈약하기 짝이 없었다. 앵글로색슨과 것도 끝내주는 앵글로색슨과 일본인을 동시 비교한다는 게 애초 말이 되지 않았지 만... 첸은 패배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오리를 데리고 온다 해도 몸매는 앤젤라 승이었 다. "아닙니다. 확실히 앤젤라의 몸뚱아리는 미카와 비교가 안되는군요." "뭐, 보기에 따라서는 그럴 수도, 또 그렇지 않을 수도..." 쿄꼬의 목소리엔 이미 우월감이 배어 있었다. 미카는 목 뒷덜미가 화끈해졌다. 처음 호텔방에 들어섰을 때 앤젤라는 벌써 벌거벗고 첸과 쿄꼬에게 차 시중을 들고 있었다. 미카는 서빙을 하 는 앤젤라를 보고 - 자신을 내려다 보는 앤젤라의 눈, 자신 보다 훨씬 더 큰 유방, 엉덩이, 긴 다리. 거기다 더 하얀 피부 - 그때부터 약간 주눅이 들었었다. 그러다 자신도 발가벗고 앤젤라 옆에 서자 그 주눅은 더해갔고, 이제 자신이 모시는 주인이 그 런 말을 하자 자신의 왜소함이 더욱 창피스러워졌다. 씨이... 나도 백인으로 태어났다면 훨씬 주인님을 기쁘게 해드릴텐데. 미카는 어린애 같은 생각을 했다. "확실히 당신의 승립니다. 똥구멍의 위치가 명백히 차이 나잖아요." 다리가 긴 앤젤라 쪽의 항문이 훨씬 더 높은 위치에 있는 건 당연했다. "그렇게 생각하신다니..." 미카와 앤젤라는 똑같이 두팔이 뒤로 돌려진 자세로 수갑이 채워졌다. "무릎 꿇엇, 요 암캐년들 아..." 쿄꼬가 명령했다. 두 노예는 다소곳이 마룻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첸이 한손 가득 집게 를 가져왔다. 그리고 그것들을 두 노예의 무릎 앞에 와르륵 쏟아 놓았다. "쿄꼬씨가 그년을 맡 으세요. 전 이 서양년을 맡죠." "좋아요. 잘 참아야 한다. 앤지." "예, 주인님." 첸은 미카에게 어떤 격려의 말도 하지 않았다. 아아... 난 미움을 사버린 것 같아. 제 몸뚱아리 가 요년 보다 못한 건... 어쩔 수 없잖아요, 주인님... 미카는 처량해졌다. 하지만 좋아, 이번 만큼은 지지 않아. 이번 종목은 얼굴에 차례로 집게를 물려가는 게임이었다. 더이상 참기 힘들 어질 경우 도리질을 하면 그걸로 패배는 확정된다. "자, 제가 먼저 하지요." 쿄꼬가 집게 하나 를 미카의 귓볼에 물렸다. 그러자 첸도 앤젤라의 귓볼에 똑같이 집게 하나를 물렸다. 그 다음엔 다른 쪽 귓볼, 콧구멍 양 쪽에 하나씩, 또 콧날에 하나, 입술 위 아래에 두개씩, 총 9개의 집게를 두 노예의 얼굴에 장식 했다. 그때까지 미카는 어떤 신음소리도 내지 않았다. 앤젤라만이 아주 작게 아앙 하며 소리를 낼 뿐이었다. "자, 혓바닥을 내밀어 요 암캐야." 쿄꼬가 미카의 이마를 탁 치며 다그쳤다. "들었지? 이 백인창녀야." 첸도 질세라 앤젤라의 이마 를 치며 말했다. 두 노예는 예쁘게 천천히 혓바닥을 내밀었다. 쿄꼬가 먼저 미카의 혓바닥에 집 게 하나를 물렸다. 그리고 바로 첸도 앤젤라의 혓바닥에 집게를 물렸다. "하아아앙~" 그제서야 미카는 살짝살짝 신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앤젤라의 신음소리는 더욱 커졌다. "어허어어엉..." 지금 사용하는 집게는 살에 닿는 면이 맨질맨질해서 처음 살을 집을 때는 별로 아프지 않으나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압박해오는 스타일이었다. 미카 그리고 앤젤라는 점점 더 참기 힘들었 다. 둘 모두 바닥에 침을 흘리기 시작했다. "하아앙..." "으허어엉..." 앤젤라는 울기 시작했 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미카가 더 잘 참는 것 같아 보였다. "더러운 년, 침을 다 흘리고 지랄이 네." "요 흰둥이 암퇘지도 마찬가지죠. 거기다 닭똥 같은 눈물까지 흘리고." "계속할까요?" "좋 죠. 아직 집게는 많으니까. 잘하는데, 미카?" 첸은 이번엔 자기가 이길 수 있을 것 같자 신이 났다. 첸의 칭찬을 듣자 미카의 마음도 훨씬 편 안해졌다. 제길~ 이년 꽤 참는데... 쿄꼬는 미카가 예상 보다 잘 참자 불안해졌다. 흥! 쿄꼬가 미카의 젖꼭지 양쪽에 집게를 하나씩 물렸다. 뒤이어 첸도 앤젤라에게 똑같이 해주었다. "으허어엉. 엉엉엉... 아아어." 앤젤라의 울부짖음이 더 커졌다. 말을 할 수 없으니 짐승처럼 울부짖는 게 다였다. 하지만 주인 은 자신의 노예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 수 있는 법이다. 첸과 미카에겐 아무런 의미도 없 는 울음에 불과하지만. "아프니? 앤지?" 앤젤라는 침과 눈물을 줄줄 흘리며 아이처럼 울상을 지 은 채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그래도 참아야지. 아직 보지엔 손도 안댔잖아." 쿄꼬가 타이르듯 말했다. "으윽... 으윽..." 앤젤라도 주인의 말에 약간 안정이 되는지 울음을 멈추려 애썼다. "좋아, 앤지. 잘하고 있어, 우리 아가. 우리 고양이." "참나... 너무 시간을 끄는군요. 그렇다면 이번엔 제가 먼저 하지요. 돌아라, 암퇘지! 돌아서 엎드리라구." 첸이 앤젤라의 한쪽 어깨를 부여잡고 반대 쪽으로 휙 밀쳤다. 앤젤라는 기우뚱 중심을 잃고 쓰 러질 뻔 하다가 다시 자세를 잡고 뒤로 돌았다. "이마를 바닥에 박고 엎드려. 그렇지, 그 다음 엔 다릴 벌리고 히플 쳐들어." 앤젤라는 첸의 지시대로 이마를 바닥에 대고 다리를 벌린 다음 엉덩이를 쳐들었다. 미카도 그 옆에서 앤젤라 처럼 자세를 잡았다. "어라, 이 흰돼지, 그래도 계속 질질 싸고 있네." "우리가 요년들을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그런 거 아녜요? 미카양도 장난이 아니네요. 끊임없이 흐르고 있어요." 미카의 보지에서도 애액이 철철 넘치고 있었다. 지독한 고통속에서 말이다. 겐스케가 고통을 즐 기는 법을 가르쳐 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겐스케 녀석, 미카에게 좋은 걸 가르쳐 줬 군... 첸은 겐스케에게 고마워 했다. 이러면 미카가 이오릴 따라 잡는 건 시간문제겠어... 어쨌 거나 이 흰둥이 암퇘지도 보통은 넘는군, 쿄꼬씨가 자랑할만 해. "이거, 앤젤라를 너무 우습게 봤군요. 실수했어요. 하도 엉엉 거리길래..." 흥, 앤지는 아파도 참기 힘들어도 앤지의 보지는 그걸 좋아한다구요, 중국인 아저씨. 벌써 노예 생활 몇년짼데... 앤젤라는 자신이 그정도도 못될 거라고 생각한 첸 때문에 약간 자존심이 상했 다. 하지만 아프기는 좆나게 아퍼... 잉잉~ "앤지는 아파하면서도 본분을 잃는 법이 없죠. 괴롭혀 주면 좋아하는 노예본분을 말이죠." "하 하하... 좋아요. 그럼 계속 하겠어요." 첸은 앤젤라의 음순 양쪽에 3개씩 6개의 집개를 물렸다. 쿄꼬도 미카에게 똑같이 해주었다. "어 어어억... 어억... 히드어, 차기 히드어오..." 앤젤라는 또다시 울부짖기 시작했다. 아마 한계 점에 도달한 모양이었다. "어어어엉... 엉엉엉." 미카도 신음소리만으로는 참기 힘든지 울기 시 작했다. 두 노예는 울음소리로 합창을 했다. 두 주인은 그냥 보고만 있을 뿐이었다. 급기야 앤젤라가 고개를 흔들기 시작했다. 이마를 바닥 에 댄 채로 힘겹게 힘겹게 고개를 흔들었다. "하하하하... 이번엔 우리 미카가 이긴 것 같은데 요?" 첸이 크게 웃으며 소리를 질렀다. "그렇네요..." 멍청한 앤지년. 하긴 요 암캐년이 독이 올랐어. 너무 잘 참아... 쿄꼬는 패배를 인정했다. 쿄꼬 는 앤젤라의 몸에 물려진 집게를 떼어 주기나 할 참이었다. "이그... 앤지, 그렇게 아프니? 엄 마가 집겔 떼줄께. 울지마, 뚝!" "잠깐 부탁 하나 할까요?" 첸이 그런 쿄꼬의 손을 제지했다. " 뭐죠?" "난 이상태로 앤젤라의 똥구멍을 사용하고 싶은데..." 앤젤라는 흠칫 놀랐다. 더 참기 힘들단 말야, 이 새끼야. 고개도 흔들었잖아. 주인님, 허락하지 마세요. 그냥 집게를 떼어 주세 요... 그래, 집게를 떼고 나서 해도 되잖아, 꼭 지금 해야 되나... 엉엉엉... "안돼요. 방금 고 개 젓는 걸 봤잖아요." "그렇긴 해도 좀 더 견딜 수 있을걸요, 당신의 노예는. 대신 당신은 그 동안 미카를 마음껏 가지고 놀아요." 쿄꼬는 잠시 생각에 빠졌다. "양초를 사용하겠어요." 이번에 놀란 건 미카였다. 양초라구? 히익! 저 두 주인은 이미 집게를 뗄 생각은 없어. 나도 참 기 힘들단 말야, 이잉~ 거기다 양초는, 주인님은 내게 한번도 그걸 쓴 적이 없는데... 오직 이 오리만, 그것도 이오리가 전문이고 난... 싫어, 엄청 뜨거울꺼야... 미카는 첸이 이오리에게 촛 농을 떨어뜨릴 때 옆에서 구경만 했을 뿐이었다. 미카가 보기에 이오리는 채찍을 맞을 때 보다 더 괴로워 하는 것 같았다. 본인은 채찍이 더 아 프다고 하지만 미카가 보기엔 촛농을 더 아파하는 것 같았다. "좋아요, 대신 내 앞에서 해요. 나도 보고 싶으니까..." "OK,OK..." 첸은 자신의 양복바지를 벗었다. 그리고 내려찍듯이 자신의 자지를 앤젤라의 항문에 꼽아버렸다. "엉엉엉엉... 어억, 엉엉엉." 앤젤라는 계속 울부짖기만 할 뿐이었다. 하지만 그 고통 속에서도 감흥이 오는지 집게 물린 보 지가 움찔거렸다. 물론 그건 앤젤라 만이 알 수 있었다. 쿄꼬는 엎드린 앤젤라 앞에 미카를 끌 어다 다시 무릎 꿇려 놓았다. 첸쪽을 바라보게 하고 말이다. 미카의 얼굴은 눈물과 콧물, 침으 로 범벅이 된데다 여전히 10개의 집게가 물려져 있었다. 미카 역시 잉잉잉 계속 울고 있었다. 왠지 코믹했다. "하하하... 보기 좋은데, 미카. 누가 생각이나 했겠어? 교수님이 그렇게 발가벗고 얼굴에 집게 를 꽂고 있을지 말야." "아니, 이년이 교수라구요?" 쿄꼬가 미카 옆에 의자를 끌어다 앉으며 말했다. 그녀의 손엔 붉은 색의 불붙여진 양초가 한껏 촛농을 채우고 있었다. "하하하... 우리 대성전문대학 경영학과의 시간강사죠." "그래요? 깔깔깔깔... 이런 모습을 학생들이 본다면 얼마나 좋아할까? 요렇게 이쁜 여선생을 말 야." 그말을 듣자 미카는 소름이 돋았다. 싫어, 싫어잉... 그럼 학생들도 날 암캐라고 놀리고 그럴텐 데, 손가락질 하며 비웃을 텐데... 그렇게 공개되는 건 싫은데, 그냥 주인님 밑에서 얌전한 노 예로 있고 싶은데...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자 집게 물려진 자신의 보지가 움찔움찔 저려오고 있음을 미카는 알 수 있었다. "하하하... 좋아좋아, 이 흰둥이년 똥구멍 좋은데요. 상상해 보라구, 미카. 알몸으로 강단에 서 서 강의하는 널 말야. 아마 네 수업은 남학생들로 넘쳐날걸. 모두들 책상밑에서 딸딸이 치며 널 노려볼꺼야, 미카." 첸은 앤젤라의 항문에 펌프질 하며 계속해서 미카를 놀려댔다. 그런 첸의 말을 듣자 미카 역시 묘한 흥분이 자신을 감싸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눈앞이 몽롱해지고 볼이 화끈화끈 달아 올랐다. 그러다 갑자기 유방에 타는 듯한 뜨거움이 느껴졌다. "꺄아아악... 아아아, 아앙..." 쿄꼬가 촛 농을 떨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촛농은 미카의 가슴에 떨어지자마자 급격히 식으며 빨간 고체 로 들러붙었다. 쿄꼬는 조금씩 위치를 바꿔가며 미카의 가슴에서 빈자리를 찾아 정확히 떨궜다. "아아악, 아 악... 앙앙앙." 미카는 크게 울부짖었다. 세상에, 너무 뜨거워잉... 잉잉잉... "좋아요, 이년을 부교수로 만들어 보죠." 부교수? 미카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쿄꼬는 이제 미카의 허벅지에 촛 농을 뿌리고 있었다. "아학... 아으으으윽..." 미카는 울음소리를 죽였다. 소리를 줄일 수 있는 한 줄이고 쿄꼬의 말을 경청하고 싶었다. "부 교수라... 좋겠네, 우리 미카." 첸이 히죽거렸다. 지금 넷중에 정신 못차리고 울부짖고 있는 건 앤젤라 뿐이었다. 이젠 힘이 빠져 소리도 잘 내지 못하지만, 눈물도 잘 나오지 않지만 쉰소리를 내며 계속해서 울부짖고 있었다. 미카가 부교수가 되든 말든... 앤젤라는 집게가 주는 고통만이 느낄 수 있는 감각의 전부였다. 초반에 느낄 수 있었던 항문쪽의 뜨거운 배변욕도 그때문에 느껴지던 보지쪽의 간지러움도 지금 은 느낄 수가 없었다. "이년을 부교수로 만들면 당신은 언제나 즐길 수 있잖아요? 그리고 곁다리로 저도 좀 가지고 놀 아도 되구요... 물론 당신이 허락한다면 말이죠. 학교 어른들도 이런 미녀 교수는 마다하지 않 을 꺼에요. 특히 사이고 삼촌이 아주 좋아하실 거에요. 어때요, 제 생각이? 첸상." 쿄꼬의 눈이 반짝반짝 거렸다. "뭐, 일단... 우... 이년 똥구멍도 꽤나 쫄깃쫄깃 하군... 사이 고님에게 소개 시켜야겠죠... 그 얘긴 나중에 하죠..." "그래요, 나중에 얘기하죠..." 뭐 예상 한 바였다. 미카 역시 이 새디스트 쿄꼬가 아무런 대가 없이 자신이 그저 이쁘다고 부교수로 앉 혀주진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어쨌거나 부교수라... 부교수가 주는 타이틀도 타이틀이지만 미카에겐 계속 학교에 있으며 첸 옆에 있을 수 있다니, 그게 너무 좋았다. 따로 연구실이 없는 시간강사는 강의가 끝나면 어디 갈 데가 없었다. 첸이 부르지 않는 한 첸의 연구실 출입은 허락되지 않았고 첸과 동거하는 상태도 아니었다. 별도로 첸의 명령이 없다면 미카는 그냥 집으로 가야만 했다. 집에서 이오리와 함께 이제나 저제나 첸 이 불러주기만을 기다릴 뿐이었다. 그러나 첸은 한달에 서너번 많아야 다섯번 정도만 그녀들을 불렀다. 하지만 부교수가 된다면 좀 더 첸과 가까이 있을 수 있다. 얼굴을 볼 수 있는 건 아닐지라도 그래도 가까이에 있을 수 있다 는 것. 미카는 정말 그러고 싶었다. 그런데 사이고님이라구? 누구지? 미카는 그게 누군지 궁금 해졌다. "자, 이젠 혀에 떨어뜨린다. 아플꺼야." 붕 뜬 마음이 그 한마디에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 오오, 이런... 혓바닥에 촛농을? 쿄꼬는 천천히 집게 물려진 미카의 혓바닥 위로 촛농을 떨어뜨렸다. "아아아아아악~" 아팠다. 그냥 아 픈게 아니라 너무나 아팠다. "흐윽흐윽..." "어머, 잘 참네. 우리 이쁜 미카. 부교수가 좋긴 좋 은가 보지?" 쿄꼬는 계속해서 혓바닥 위로 촛농을 떨어뜨렸다. "아하아앙... 앙." 양초 하나를 다 썼다. 쿄꼬는 이번엔 파란색 양초에 불을 붙였다. "자, 암캐미카... 앞에 있는 앤지 처럼 엎드려 봐." 미카는 시키는 대로 했다. 이마를 바닥에 대고 다리를 벌린 후 엉덩이를 쳐들었다. 알아... 이젠 내 똥구멍이나 보지에 촛농을 떨굴꺼야. 그럼 어떡하지? 화상으로 쓰라 려서 똥도 잘 못 눌텐데잉... 이오리도 주인님한테 이런 건 당한 적 없어. 주인님, 좀 말려줘 요. 자기 노예가 아니라고 아무거나 막 할라고 하잖아요잉... 주인니임~ 하지만 첸은 이제 막 오르가즘을 느끼는 모양이었다. 앤젤라의 엉덩일 부여잡은 손에 더욱 힘을 주고 고개를 젖히고 크아아악 하는 소리만 지르고 있었다. "자, 미카 움직이면 안돼. 잘못해서 네년 똥구멍에 떨어지면 안되잖니." 다행이다. 그럴 생각은 없는 모양이었다. 안심이 되었다. 쿄꼬는 미카가 너무 고마웠다. 쿄꼬는 미카의 양쪽 볼기짝에 파란 촛농을 떨어뜨렸다. 듬뿍듬 뿍. 뜨거웠다. "아앙... 아아앙..." 비명소리를 내긴 했지만 두려움은 없었다. 볼깃살이 좀 데이는 정도야... 얼마든지 참을 수 있 다구요, 쿄꼬님. 그런데 순간 아주 뜨거운 느낌이 정확히 자신의 똥구멍, 똥구멍 중에서도 똥쌀 때 최초로 벌려지기 시작하는 바로 그 지점에 느껴졌다. 타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쿄꼬가 미카의 항문 정중앙에 촛농을 떨어뜨린 것이었다. "꺄아아악..." 미카는 마치 도살당하는 돼지 같은 처참한 소릴 질렀다. 뿐만 아니라 온몸을 바둥거리며 데굴데 굴 구르기 시작했다. 그런 미카를 쿄꼬는 재밌다는듯 장난스럽게 혀를 메롱 내밀며 지켜 보았 다. 첸도 사정을 마치고 앤젤라의 집게를 떼내 주면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첸은 약간 섬찝한 생각이 들었다. 잔인한 건 알았지만, 저건 심한데... 미카가 괜찮을까? 이렇게까지 고통스러워 하는 걸 본 적이 없는데... 내가 먼저 맘껏 가지고 놀라고 제안했으니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앤젤라도 지켜보고 있었다. 저건 쿄꼬 주인님이 내리는 벌 중에서 젤루 아픈것 중에 하나야... 내가 아주 많이 잘못했을 때 저 벌을 받았는데... "많이 아픈가 봐요? 첸상. 우리 앤지 똥구멍은 잘 참았는데... 그렇지, 앤지?" "예, 주인님. 하지만 처음엔 많이 아팠어요." "미카는 똥구멍에 촛농을 떨어뜨리는 게 처음인가요?" "미카에겐 양초를 쓰지 않았죠. 아직 미숙하니까요." "어머, 그래요..." 그제서야 쿄꼬는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괜찮을 꺼에요. 여기 우리 앤지도 얼마나 많이 저걸 당했는데요." "그렇다면 다행이구요." 이년 똥구멍이 그래서 자줏빛이 나나... 젠장. 첸은 어서 미카를 돌보고 싶었다. 하지만 여기서 허겁지겁 미카를 챙기는 것도 볼상 사나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미카의 버둥거림이 멈췄다. 미카 는 바닥에 대자로 드러누웠다. "하악하악..." "괜찮니, 미카?" 앤젤라가 물었다. "응... 잠깐만 쉬면... 똥구멍이 아직도 따끔거려." 첸의 마음이 놓였다. 휴우... "깔깔깔깔... 거 보라구요." 이렇게 말하며 쿄꼬는 첸에게 기어가 늘어져 있는 그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첸의 자지는 앤젤 라의 항문 찌꺼기와 자신의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는 상태였다. 쿄꼬는 정성스레 혓바닥으로 그걸 세척했다. "음... 당신 혓바닥은 정말이지 언제라도 최고에요. 안그래도 흰둥이에게 물릴 작정이었는 데..." 첸이 깊숙이 몸을 의자에 뉘이며 말했다. "흥! 당신 내가 저년에게 심한 짓 했다고 삐졌었죠?" 쿄꼬가 첸의 자지를 입에 문 채로 말했다. 첸의 자지는 이미 작아져 있었기 때문에 얼마든지 물 고 말하는게 가능했다. "음... 조금요, 음..." "흥을 죽이지 말자구요. 간만에 재밌는 시간을 보내는데... 앤지는 음...미카에게 정액을 먹을 수 있게 해줘. 아직 음... 니 똥구멍에 그대로 있지?" 쿄꼬가 계속해서 첸의 자지를 빨면서 앤젤라에게 명령했다. "예, 아직 흘러나오지 않고 제 똥구멍 속에 있습니다. 주인님." "먼저 정액을 다 먹고난 다음에 집게를 떼어 주도록 해, 앤지." "예, 주인님." 앤젤라는 미카에 게 기어가서 미카의 머리위에서 똥싸는 자세를 취했다. 항문이 정확하게 미카의 입 바로 위에 있었다. 그곳에서 첸의 정액이 스물스물 흘러나왔다. "고마워, 앤젤라." "아냐, 네 주인 거잖 아." 미카는 앤젤라의 항문을 핥으며 첸의 정액을 먹을 수 있었다. 결국 앤젤라와 미카의 노예 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첸과 쿄꼬는 마지막으로 배설물 먹기를 명령했지만 앤젤라와 미카 모두 워낙에 그 방면엔 도가 튼지라 우열을 가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둘 다 똥, 오줌 먹기에 선수였던 것이다. 무승부라곤 하지만 집게물리기에서 미카가 이겼기 때 문에 실질적으로는 첸의 승리였다. 첸도 그것 때문에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무승부는 무승부이기 때문에 칸과의 보지섹스는 허락 되지 않았다. 그날 밤 미카는 첸의 집으로 돌아와 칸과 항문섹스를 하는 걸로 만족해야만 했다. 미카가 나중 에 앤젤라와 재대결을 할 때 안 사실이지만 쿄꼬는 첸과 미카가 돌아가자마자 그날 밤부터 앤젤 라에게 집게물리기 특훈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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